(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내 석유 가격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관내 주유소 14곳과 석유 일반판매소 1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벌인 결과 모든 업소가 가격표시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점검 당시 대부분의 관내 주유소 판매가격은 서울시 평균보다 10~30원가량 낮았다"라며 "국제 유가 상승 흐름에 편승해 과도한 가격 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5월 12일까지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폭리를 목적으로 휘발유·경유·등유를 과다하게 구입·보유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다.
아울러 구는 구청사와 행정복지센터 등 구 소유의 공공건물 내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며 에너지 절약에 나서기로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혼란한 국제 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민생 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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