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빌리프랩
[스포츠동아 장은지]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이례적인 역주행을 기록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강력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1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무려 74계단이나 수직 상승한 수치로, 8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엔하이픈은 세부 앨범 차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THE SIN : VANISH’는 ‘월드 앨범’에서 최근 2위를 유지하다가 이번 주 1위를 탈환했고,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5위에 안착하는 등 꾸준히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음반 및 음원 판매량과 온라인 스트리밍, 라디오 에어플레이, 소셜 미디어 지표 등을 종합 집계하는 ‘아티스트 100’에서 전주 대비 17계단 오른 52위에 랭크됐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14일 호주에서 열린 ‘2026 [안녕, 멜버른]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Knife’, ‘Big Girls Don’t Cry’, ‘Bite Me’ 등 8곡을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멤버 제이크의 고향에서 열린 팀의 첫 호주 방문이라는 점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바탕으로 빌보드 장기 집권 체제에 돌입한 엔하이픈이 앞으로 얼마나 더 기록적인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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