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아이콘’ 오드리 헵번 대표작 ‘로마의 휴일’·‘티파니에서 아침을’, 4K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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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이콘’ 오드리 헵번 대표작 ‘로마의 휴일’·‘티파니에서 아침을’, 4K 재개봉

스포츠동아 2026-03-18 08:2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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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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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의 영원한 전설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롯데시네마 ‘클래식 레미니선스’ 기획전을 통해 오는 4월 8일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이번 재개봉은 롯데시네마의 ‘클래식 레미니선스’를 통해 진행된다. 시대를 거듭해도 사랑받는 스타일 아이콘 오드리 헵번의 정점을 찍은 두 작품을 스크린에서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기회다. 신인이었던 그녀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린 ‘로마의 휴일’부터, 영화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남긴 ‘티파니에서 아침을’까지 모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1953년 개봉한 ‘로마의 휴일’은 왕실의 구속에서 벗어나 하루 동안 로마의 거리를 자유롭게 누비는 앤 공주와 특종을 노리고 접근한 기자 조 브래들리의 마법 같은 하루를 그린 작품이다. 오드리 헵번은 이 작품으로 제26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극장을 수놓을 아름다운 ‘문 리버’(Moon River)이른 새벽, 뉴욕 5번가 티파니 매장 앞에서
1961년작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뉴욕 상류 사회를 동경하는 자유로운 여성 홀리 골라이틀리와 가난한 작가 폴 바르작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트루먼 카포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헨리 맨시니의 명곡 ‘문 리버’로 제34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곡상과 주제가상을 휩쓸며 오늘날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제작 비하인드를 다룬 신작 프로젝트가 공개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배우 릴리 콜린스가 오드리 헵번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며 원작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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