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왜 안 내려가나” 정부, 시민단체와 전국 주유소 전면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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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왜 안 내려가나” 정부, 시민단체와 전국 주유소 전면 감시

M투데이 2026-03-18 07:5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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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유소(참고사진/ 출처:GS칼텍스)
GS칼텍스 주유소(참고사진/ 출처:GS칼텍스)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이 17일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이서혜 대표와 만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부 주유소에서 판매가격 인하 속도가 더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주유소 판매가격 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제도 시행 직전과 비교해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리터당 100원 이상 인하됐다.

그러나 같은 기간 주유소 판매가격은 3월 12일 대비 3월 16일 기준 휘발유가 리터당 66원, 경유는 리터당 87원 하락하는 데 그쳐 주유소 판매가격 인하가 기대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약 14년 동안 석유 시장을 모니터링해온 민간 시민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과 협력해 전국 약 1만 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가 유가정보 시스템인 오피넷(Opinet) 등에서 수집한 실시간 가격 데이터를 제공하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이를 활용해 주유소 판매가격을 일일 단위로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판매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한 주유소는 선별해 외부에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반면 선제적으로 가격 인하에 동참하는 주유소는 ‘착한 주유소’로 선정해 인증 스티커를 제공하고 정부 표창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가격 안정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정관 장관은 간담회에서 “최고가격제도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하려면 주유소 가격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단체가 실제 소비자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모니터링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오일콜센터’를 통해 가격과 품질, 유통 관련 불법 행위 신고를 24시간 접수하고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거나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주유소에 대해서는 범부처 합동 점검단을 통해 매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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