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세이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베네수엘라와의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도중 무릎을 다친 스즈키 세이야(32, 시카고 컵스)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스즈키가 자기공명 영상(MRI) 촬영 결과 후방십자인대(PCL)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후방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에 비해 다칠 가능성이 적으나 그 예후가 좋지 않다. 단 이는 파열일 경우. 염좌는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복귀가 가능하다.
즉 스즈키는 2026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것으로 보이나, 4월 내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복귀까지 약 한 달이 소요된다.
스즈키는 지난 15일 베네수엘라와의 2026 WBC 8강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던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슬라이딩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기 때문.
이후 스즈키는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았고, 후방십자인대 염좌 진단이 나왔다. 이에 시카고 컵스와 스즈키 모두 한숨을 돌리게 됐다.
메이저리그 5년 차를 맞이할 스즈키는 지난해 151경기에서 타율 0.245와 32홈런 103타점 75득점 140안타, 출루율 0.326 OPS 0.804 등을 기록했다.
타율은 낮았으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30홈런-100타점을 돌파한 것. 이에 스즈키는 2026시즌에도 시카고 컵스의 중심 타자로 기대되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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