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장훈이 어린 시절 결핍부터 학창 시절 방황까지 숨겨왔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영상에서 김장훈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돌아보며 담담한 고백을 전했다.
김장훈은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가 없었다. 돌아가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와는 단 한 번 통화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편모 슬하에서 자랐고, 어머니와 떨어져 지낸 시간도 많았다고 했다. 또 기관지 질환과 빈혈로 병원을 자주 오가야 했던 어린 시절 기억도 함께 떠올렸다.
이 같은 결핍은 학창 시절 방황으로 이어졌다. 김장훈은 “고등학교 때 등록금을 들고 중국집에서 화투를 쳤다”며 “결국 경찰 신고로 학교에 알려지면서 자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위험했던 순간도 털어놨다. 김장훈은 “패싸움이 일상이었다. 4명 대 20명 상황까지 갔던 적도 있다”며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싸움을 피하려던 중 한강에서 시체가 떠내려오는 걸 보고 상황이 끝났다”고 덧붙여 충격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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