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사상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오른 베네수엘라가 세계 최강의 미국을 꺾을 수 있을까. 베네수엘라의 결승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베네수엘라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미국과 제6회 2026 WBC 결승전을 가진다.
이날 베네수엘라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3루수 마이켈 가르시아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 지명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
또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에세키엘 토바-좌익수 윌리어 아브레유-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중견수 잭슨 추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분명 미국에 비해서는 약한 전력. 하지만 베네수엘라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또 아쿠냐 주니어는 3년 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다.
이에 베네수엘라 타선 역시 타릭 스쿠발이 나오지 않는 미국 마운드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이는 베네수엘라가 결코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
베네수엘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009년 대회에는 4강에 진출했으나 한국에 패해 결승행이 좌절된 바 있다.
탄탄한 전력에도 이번 대회를 통해 첫 결승에 진출한 베네수엘라가 세계 최강의 미국을 꺾고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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