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주원이 17일 창원NC파크서 WBC 기간 자신이 느낀 경험을 설명하고 있다. 창원=박정현 기자
[창원=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한국 야구의 레전드 박찬호(53)의 조언이 김주원(24·NC 다이노스)의 성장을 이끌어냈다.
김주원은 한국 야구대표팀에 차출돼 이달 열린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다. 체코, 일본, 대만, 호주와 치른 조별리그 4경기와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대결한 8강전에 모두 유격수로 선발출전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그는 이번 대회서 5경기 출전해 타율 0.188, 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423을 기록했다.
NC 김주원은 제6회 WBC 기간 한국 야구대표팀의 유격수로 뛰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뉴시스
김주원은 대회 기간 침체하며 풀이 죽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박찬호 해설위원과 식사하며 들은 조언을 바탕으로 힘을 냈다. 박 위원은 김주원에게 “실패했을 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패하며 느낀 부분을 채워가며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NC 김주원은 제6회 WBC 기간 한국 야구대표팀의 유격수로 뛰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뉴시스
김주원은 WBC에 출전하며 얻은 여러 경험을 통해 KBO리그서 더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리라 다짐했다. 그는 메이저리그(MLB)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그들의 야구 기술을 눈에 익혔다. 타격할 때 손의 위치 등을 조정해 자신의 몸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눈으로 보고 느꼈던 부분을 시범경기 기간 테스트하며 지난해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리라 다짐했다.
김주원은 “지난해 활약이 반짝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며 “올 시즌에도 그라운드서 활기차고, 힘 있는 플레이를 많이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C 김주원은 제6회 WBC 기간 한국 야구대표팀의 유격수로 뛰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뉴시스
창원|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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