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골 무실점' 최강 일본과 4강전, 또 일장기 앞에서 무릎 꿇을까...월드컵 4회 연속 진출 쾌거 이어 한일전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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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골 무실점' 최강 일본과 4강전, 또 일장기 앞에서 무릎 꿇을까...월드컵 4회 연속 진출 쾌거 이어 한일전도 승리?

인터풋볼 2026-03-18 01:0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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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한일전을 이긴다면 여자축구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4강에서 일본과 만난다.

신상우호는 4강까지 순항했다. 1차전 현재 전쟁 중인 이란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더니 2차전에서 필리핀을 3-0으로 제압했다. 3차전 호주에 막판 동점골을 헌납하면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조 1위를 차지하면서 8강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을 6-0 완파했다. 전반 9분 손화연 골을 시작으로 고유진, 박수정, 지소연, 이은영이 골을 터트렸고 후반 추가시간 장슬기 골까지 더해 6-0으로 이겼다. 

 

4강 진출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7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앞으로 보낸 축하 서신에서 “축구 가족 전체를 대표하여 한국의 총 5회(연속 4회),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한다”고 전해왔다.

또 인판티노 회장은 “이 뛰어난 업적은 모든 이들의 한 마음이 된 노력과 굳건한 의지의 증거”라며 “선수,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과 지원스태프, 열정적인 한국의 축구팬들 모두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남은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의 여정에 최선의 결과가 있길 바라며, 내년에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본선에서 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며 서신을 마무리했다.

 

이제 한국은 일본과 대결한다. 일본은 유력 우승후보다. 선수단 대다수가 유럽에서 뛰고 있고 여자축구 인프라 면에서도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일본은 현재까지 무려 24골을 넣는 괴력을 자랑했다. 1차전 대만을 2-0으로 격파하고 2차전 인도를 상대로는 11골을 넣고 1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역대급 대승을 기록했다. 3차전 베트남도 4-0 완파하면서 무실점 전승으로 C조 1위에 올라 8강에 향했다.

필리핀을 7-0으로 격파했다. 현재까지 4경기를 치르면서 24골을 넣고 1실점도 헌납하지 않는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벌써부터 신상우호를 겁먹게 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을 이기는 건 당연하고 결승에 이어 우승까지 노린다. 한국은 예상을 깨고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최근 남자, 여자 그리고 어느 연령별을 봐도 한일전에 유독 약했다. 신상우호가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다면 여자축구를 향한 부정적 인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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