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현재 이란 정부에서 사실상의 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국장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아직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가 16일 밤 제거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라리자니와 바시즈(Basij) 사령관은 어젯밤 제거됐으며, 말살 프로그램의 수장인 하메네이와 제거된 '악의 축'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지옥의 깊은 곳으로 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츠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나는 이스라엘군(IDF)에 이란의 테러 및 억압 정권 지도부를 계속 추적하라고 지시했으며, 문어의 머리를 반복적으로 잘라내어 다시 자라지 못하도록 하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방송응 라리자니의 사망에 대해 이란이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면서도 "이란 타스님 통신은 텔레그램 채널에 라리자니가 해군 사망자들을 애도하며 쓴 것으로 추정되는 손글씨 편지를 게시했다. 이 편지의 날짜는 3월 17일로 표시돼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라리자니는 이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간 고위 관료 중 한 명으로, 사망한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가까운 인물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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