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페드로 포로가 토트넘 홋스퍼 탈출을 노리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포로를 다시 데려오려고 한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포로를 매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포로 이적설에 토트넘 팬들이 떨고 있다. 포로는 스페인 국가대표 라이트백으로 지로나에서 성장을 했고 백승호와 함께 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했는데 바로 레알 바야돌리드로 임대를 갔다. 이어 스포르팅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는데 두 시즌 동안 최고의 선수로 활약을 했다. 스포르팅 완전 이적후에도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을 뽐내면서 전 유럽 주목을 받았고 스페인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토트넘이 영입을 했다. 토트넘은 카일 워커, 키어런 트리피어 시대 이후 우측 수비에 고민이 컸다. 세르주 오리에, 맷 도허티 등이 왔지만 활약은 애매했다. 포로는 오자마자 선발로 나서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토트넘의 우측 수비 주인이 됐고 좌측에서 활약하는 손흥민과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이트백이지만 공격수와 다름 없었고 오버래핑, 크로스 능력은 토트넘의 확실한 무기가 됐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하는데 주역이었다. UEL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린 포로는 올 시즌 토트넘의 부진을 막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 이어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온 뒤에도 토트넘은 달라지지 않았고 강등 위기까지 직면했다. 포로는 3백 우측 스토퍼로 나서는 등 헌신적인 모습인데 팀은 더 수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강등 여부와 상관없이 토트넘 엑소더스(대탈출)가 예상된다. 포로는 맨시티의 관심을 받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맨시티는 다가오는 여름 우측 수비 보강을 노린다. 포로가 타깃이 됐다. 포로는 토트넘이 강등이 되든, 잔류를 하든 토트넘을 떠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피터 오루크 기자는 "맨시티는 포로에게 계속 관심을 보냈다. 맨시티에 있는 동안 1경기도 뛰지 못했는데 바야돌리드, 스포르팅, 토트넘을 거치며 최고의 선수가 됐다. 맨시티는 토트넘을 떠나려고 하는 포로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포로와 더불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히샬리송,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이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여름에 대규모 선수단 변화가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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