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1300억 규모 수에즈막스급 탱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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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1300억 규모 수에즈막스급 탱커 수주

한스경제 2026-03-17 18:2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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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대한조선이 인도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아틀라스 마리타임
지난해 11월 대한조선이 인도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아틀라스 마리타임

| 서울=한스경제 임준혁 기자 | 대한조선은 지난 16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1300억원 규모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9년 10월 선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올들어 2월까지 무려 8척을 수주한 대한조선은 이달에도 주력 선종인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연초의 수주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한조선은 올해 총 9척의 누계 수주 실적을 기록, 1분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연간 수주 목표의 82%를 달성했다.

발주 선사는 지난 2023년 대한조선과 첫 건조계약을 맺은 이후 매년 추가 발주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조선은 우수한 품질과 철저한 납기 준수 능력을 확인한 선주와의 신뢰에 기반한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져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수주한 물량은 올들어 가장 높은 선가를 기록하며 대한조선의 프리미엄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수주는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이란을 비롯한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선박들이 우회 노선을 택하면서 원유 운송 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장거리 운항에 최적화된 수에즈막스급 탱커의 수요 증가 및 선가 상승과 직결되며 해당 선종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대한조선에게는 강력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기존 고객이 매년 다시 찾아준다는 것은 당사의 건조 역량과 프리미엄 가치를 시장이 온전히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최근 중동발 물류 환경 변화로 고효율 수에즈막스급 탱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수주 목표의 조기 달성이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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