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가 타선의 힘으로 시범경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의 호투도 빛났다.
SS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4로 이겼다.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 16일 삼성에 0-8로 완패를 당했던 아픔을 씻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8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침체됐던 타선도 활기를 찾았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로 출력한 베니지아노가 삼성 타선을 4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최고구속 151km/h를 찍은 직구와 148km/h까지 스피드를 끌어 올린 투심 패스트볼, 스위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면서 좋은 컨디션을 뽐냈다.
SSG 타선에서는 '리빙 레전드' 최정이 맹타를 휘둘렀다. 최정은 1회말 첫 타석 결승 선제 2점 홈런, 2회말 두 번째 타석 2타점 적시타로 삼성 마운드를 두들겼다.
시범경기 기간 타격감이 좋지 못했던 최지훈도 홈런 포함 멀티 히트로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도 안타 2개를 생산하면서 활약했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베니지아노가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최정도 오는 28일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타격감을 잘 끌어올리고 있다"며 "타선에서는 최정이 홈런과 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타이밍이 올라왔고, 에레디아와 최지훈도 멀티 히트를 통해 시즌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선발투수 베니지아노가 좋은 위기관리 능력으로 집중력 있는 모습이다. 최민준도 등판마다 꾸준한 기량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다"라며 "남은 시범경기 조금 더 긴장감 있는 경기를 통해 개막에 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인천, 고아라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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