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방송 복귀를 둘러싼 여론이 냉담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나친 비난이라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휘재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약 4년 만의 방송 활동 재개다.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불후의 명곡' 녹화가 진행됐다. 다만 경연 참가자로 이름을 올린 이휘재는 출근길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휘재는 취재진의 시선을 피해 별도의 동선을 통해 녹화장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이휘재는 지난 2016년 SBS 연기대상 진행 당시 여러 차례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여기에 아내 문정원이 층간 소음 논란과 장난감 먹튀 논란 등에 휘말리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커졌다. 이후 가족들은 캐나다로 거처를 옮기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이휘재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불후의 명곡'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도 항의성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반대의 목소리도 등장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휘재를 향한 비판이 과도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범죄 행위가 아닌 단순한 '비호감 이미지'만으로 장기간 비난이 이어지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이들은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미워해", "4년 쉬었으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마약 연예인도 버젓이 활동하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자숙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음주운전이나 마약 등 범법 행위로 논란이 된 연예인들도 일정 기간 자숙 후 활동을 재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이휘재를 둘러싼 반응이 다소 가혹하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연예인의 자숙 기간이 논란의 무게와 정확히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비호감의 아이콘'일지언정 이휘재의 방송 복귀를 원천적으로 막을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결국 평가는 복귀 이후 시청자들의 시선 속에서 다시 이뤄진다. 복귀의 성패 또한 대중 앞에 다시 선 이휘재가 어떤 태도와 행보를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불후의 명곡' 시청자 게시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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