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동 A아파트 일부 층에서 오전부터 물이 끊겨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현재까지 A아파트에서 단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860가구가 살고 있는 대형 아파트 단지다.
오전부터 10시간 가까이 물이 끊기면서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김모씨(35)는 “아침에 못 씻고 나와 퇴근해서 씻으려고 했는데 아직도 물이 안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관리사무소는 전화도 받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하고 있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A아파트는 아파트 내부 내관 가압 펌프가 고장 나 단수가 생긴 점을 확인, 수리 작업을 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같은 아파트 임에도 어떤 가구에는 정상적으로 물이 공급중인 점 등으로 미뤄 상수도 문제와는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동에서만 단수가 일어났다면, 단지 내 배관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관리사무소 등 아파트 자체적으로 점검·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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