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핑크빛 성공담이 아닌, 빚더미에 올라앉아 경매 위기를 맞은 ‘생계형 건물주’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케이(K) 부동산 스릴러’다.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라는 차가운 현실을 관통하는 드라마는 최근 실제 연예인 건물주들의 잇따른 ‘곡소리’와 맞물리며 소름 돋는 일치율로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캡처 | 이해인 인스타그램
이해인은 32억 원의 대출로 산 건물의 한 달 이자가 1200만 원에 달하지만, 절반에 가까운 공실 탓에 월세 수익은 고작 6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매달 사비 600만 원을 쏟아부어 이자를 ‘막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을 고백한 이해인의 사례는 ‘빌딩 푸어’로 전락한 연예인 건물주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냈다.
연예인도 고금리의 파고와 ‘공실 공포’ 앞에서 예외일 수 없다는 현실은 드라마가 단순 픽션이 아닌 동시대의 비극을 담은 거울임을 방증한다.
사진제공 | tvN
배우 혜리 역시 최근 건물주로서 관심의 중심에 섰다. 가족 명의의 삼성동 빌딩을 매물로 내놓아 4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보도에 휘말린 그는 “매각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 과정에서 혜리가 삼성동과 역삼동에 각각 건물을 보유한 ‘알짜 건물주’라는 사실이 조명되며 세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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