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은 농작업 안전수칙을 현장에서 직접 전파할 ‘농업인 안전리더’ 29명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리더는 시군별 품목연구회장과 작목반장 등으로 구성되며, 연구회와 작목반을 중심으로 농작업 안전수칙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을 위해 경기도농기원은 지난 16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화재 안전 및 응급처치 ▲농작업 안전 보호구 및 편이장비 관람 등으로 구성된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농업 현장의 재해율은 전체 산업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오랜 작업 관행과 안전 불감증 등으로 위험에 대한 인식과 개선 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장을 잘 아는 농업인이 직접 안전문화를 퍼뜨리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이번에 선발된 안전리더들은 용인시를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에서 활동하며 안전 홍보 자료를 배포하고 응급처치 요령을 전파하는 등 농촌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이끌 예정이다.
조정주 경기도농기원 기술보급국장은 “농업인 안전리더들이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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