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홍보선 ‘에코누리호’, 해수부 ‘친환경선박’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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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홍보선 ‘에코누리호’, 해수부 ‘친환경선박’ 인증

경기일보 2026-03-17 16:2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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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친환경 항만 홍보선 에코누리호.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 친환경 항만 홍보선 에코누리호.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홍보선 ‘에코누리호’가 해양수산부의 ‘친환경선박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선박 인증’은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선박을 대상으로 환경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인증 심사 과정은 친환경 선박 기술 난이도 및 친환경 연료 사용 비율, 대기오염물질 저감률, 선박 에너지 효율 설계지수, 환경친화적 기술의 국산화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에코누리호는 총 무게 260t, 전장 38m 규모로 최대 57명이 승선할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항만 홍보선이다. LNG 연료를 사용해 종전 디젤 연료 선박 대비 황산화물(SOx) 100%, 질소산화물(NOx) 92%, 미세먼지 99%, 이산화탄소 약 23%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성능을 갖추고 있다.

 

에코누리호는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과 물류 현장을 해상에서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시민과 학생,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해상견학 활동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5년 ‘에코누리호’ 탑승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93.5%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성과도 ‘우수’하다고 답했다.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항만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항만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항의 가치와 역할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민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에코누리호의 친환경선박 인증은 공공기관이 친환경 선박 보급과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항만 홍보선은 국민들이 인천항을 직접 체험하고 항만 정책을 이해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누리호의 견학 신청은 IPA 홍보실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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