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스팟, 매출 281억·약 70% 성장 첫 연간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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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스팟, 매출 281억·약 70% 성장 첫 연간 흑자 달성

스타트업엔 2026-03-17 16:0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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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스팟, 매출 281억·약 70% 성장 첫 연간 흑자 달성
스위트스팟, 매출 281억·약 70% 성장 첫 연간 흑자 달성

국내 팝업스토어 시장의 개척자로 불리는 스위트스팟이 설립 10년 만에 마침내 '수익형 모델' 안착에 성공했다. 공격적인 외형 성장을 지속하면서도 운영 효율화를 통해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스타트업 업계의 화두인 '지속 가능한 경영'을 현실화했다는 평가다.

팝업 및 상업용 리테일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은 2025년 결산 결과 매출액 281억 원, 영업이익 4.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매출인 166억 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에 무려 70%에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셈이다.

2015년 문을 연 이후 줄곧 플랫폼 구축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에 집중해온 스위트스팟은 이번 흑자 전환을 계기로 단순 대행사를 넘어선 '리테일 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압도적인 운영 경험에서 나왔다. 스위트스팟은 누적 8,700건이 넘는 팝업스토어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부터 시공, 현장 운영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완성했다.

특히 자체 팝업 전용 공간 브랜드인 '스테이지 엑스'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과 종로 등 핵심 상권을 장악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 패션의 중심지인 도쿄 오모테산도에 첫 해외 거점을 마련하며 K-리테일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열었다.

스위트스팟은 업계 최초로 네이버 지도와 콘텐츠 제휴를 맺으며 온라인 유입을 오프라인 집객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여기에 대기업 사옥 전용 팝업 서비스인 '샵앳피소드'를 통해 B2B 영역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다.

정보기술(IT) 역량 강화도 이번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 화제가 된 AI 기반 '팝업스토어 예산 계산기'는 불투명했던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투명하게 산출해주며 광고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었다.

다만 281억 원의 매출 규모에 비해 영업이익이 4.3억 원대에 머물러 있는 점은 향후 개선해야 할 대목으로 꼽힌다. 영업이익률이 약 1.5% 수준에 그치고 있어, 매출 성장의 가파른 기울기만큼 수익 구조를 더 견고하게 다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행 중심의 구조에서 플랫폼 기반의 고마진 사업 비중을 얼마나 늘리느냐가 향후 기업가치 평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지난 10년간 시장을 개척하며 쌓아온 방대한 운영 데이터가 비로소 실적으로 증명됐다"며 "국내 리테일 시장의 리더로서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공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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