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해부대 등 해외파병부대 강화된 방호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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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해부대 등 해외파병부대 강화된 방호태세 유지

코리아이글뉴스 2026-03-17 16:0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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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국방부는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청해부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 원해에서 우리 선박 보호를 위해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동명부대, 청해부대, 아크부대는 모두 강화된 방호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파병 인원 중 개인파병자 26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외파병부대 현황은 다음과 같다.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185명은 영외작전을 중지하고 영내에서 대기 중, ▲아랍에미리트 파병 아크부대 148명은 교육훈련을 일시 중단하고 영내 대기, ▲남수단 파병 한빛부대 275명은 주 보급로 정비를 완료하고 영내 대기

개인파병자와 다국적군은 정상 임무 수행 중이며, 레바논 등 6개 지역의 UN임무단은 필요 시 대피할 준비를 갖춘 상태다.

국방부는 합참과 함께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며 하루 두 차례 안정성 평가와 부대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항공·해상 재보급 계획도 수립 중이다.

한편,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호위 임무를 수행할 해외 국가의 군함 파견을 요청했으나, 다수 국가가 신중한 태도를 취하면서 미국은 추가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국방부는 “유사시 신속히 방호 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태세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 선박과 해외파병부대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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