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이 밀치고 “35번 사과했습니다,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니에요” 해명→UEFA 징계 없다!...“경고만 주고 넘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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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이 밀치고 “35번 사과했습니다,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니에요” 해명→UEFA 징계 없다!...“경고만 주고 넘어갔어”

인터풋볼 2026-03-17 15:5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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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사진=ESPN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볼보이를 밀었던 첼시 윙어 페드로 네투가 징계를 받지 않았다.

영국 ‘골닷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 윙어 네투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경기 도중 볼보이를 밀쳤지만 징계를 피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2일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2-5로 졌다. 네투는 이날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첼시가 2-4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1분 예상치 못한 장면이 나왔다. 당시 공이 사이드 라인으로 나가 첼시의 소유가 선언됐다. 이때 볼보이가 공을 한 번에 넘기지 않았고, 네투가 볼보이를 밀었다. 이로 인해 첼시 선수들과 PSG 선수들이 충돌하기도 했다.

경기 후 네투는 “경기장에서 일어난 상황에 대해 볼보이에게 사과하고 싶다. 이미 그와 이야기했다. 우리는 지고 있었고 난 공을 들고 싶었다. 내가 그를 살짝 밀었다. 난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순간의 열기 속에서 일이 생겼다. 가서 사과했다.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된다. 내 유니폼을 그에게 줬다. 그는 기뻐하며 크게 웃었다. 미안하다고35번 정도 말했다. 정말 미안하다. 내가 볼보이의 프랑스어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는 웃었다. 그가 걱정됐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더했다.

이를 두고 첼시 출신 해설자 조 콜은 “네투는 올바른 일을 했고 사과했다. 볼보이도 그걸 받아들였다. 우리는 그냥 넘어가면 된다. 경기장은 엄청나게 들끓고 있었다. 나와서 사과한 건 칭찬할 만하다”라고 전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네투는 추가 징계를 피했다. 매체는 “네투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차전에 출전할 수 있다. UEFA는 네투가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경고만 받고 넘어갔다고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오는 18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PSG와 16강 2차전을 치른다. 네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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