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농축산 분야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자 농업발전기금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0억원이다.
창원에 주소를 둔 전업 농업인, 농업 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금리는 0%를 적용하고, 1년 거치 후 3년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지원 한도(총사업비 80% 범위 내)는 개인 최대 5천만원, 법인 최대 7천만원까지다.
융자금은 종자, 농약, 비료 등 농축산 재료 구입비 등 운영자금으로만 쓸 수 있다. 토지·건물 구입비, 인건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융자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대출 실행은 4월 초부터 6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동 사태로 인한 유류비·사료비 상승 등과 관련해 융자를 신청하는 농업인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정세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해 필요하면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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