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생산 ‘인듐’, 양자컴퓨터 핵심 소재로 부상… 글로벌 공급망 중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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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생산 ‘인듐’, 양자컴퓨터 핵심 소재로 부상… 글로벌 공급망 중추 역할

뉴스락 2026-03-17 15:2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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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CI. 사진=고려아연 [뉴스락]
고려아연 CI. 사진=고려아연 [뉴스락]

[뉴스락] 고려아연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전략광물 '인듐'이 차세대 양자컴퓨터 산업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으며 글로벌 첨단산업 공급망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양자컴퓨터 산업을 둘러싼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인듐 생산 역량을 갖춘 고려아연이 한미 경제안보를 넘어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자컴퓨터는 중첩과 얽힘이라는 양자역학적 특성을 활용해 기존 컴퓨터보다 압도적인 연산 속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최근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 추세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상용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핵심 소재인 인듐의 전략적 가치도 함께 높아졌다.

학계와 산업계에 따르면 양자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양자처리장치(QPU) 칩셋의 커넥터를 제작하고 포토닉 집적회로(PIC)를 구현하는 데 고순도 인듐이 필수적인 재료로 활용된다.

이러한 기술적 중요성으로 인해 미국 등 첨단 기술 강국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인듐 등 핵심 소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원자재 시장조사 전문기관 패스트마켓 MB에 따르면 올해 3월 인듐 시장 평균가격은 kg당 725달러로 지난해 동기(평균 392달러)대비 약 85% 늘어났다.

또한 미국 에너지부(DOE)가 국가양자정보과학연구센터(NQISRC)의 차세대 연구 프로그램에 대규모 예산을 지원하는 등 양자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인듐 수요는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인듐은 양자컴퓨터 외에도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첨단 반도체 등 미래 산업 전반에 폭넓게 쓰이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경제안보 수호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순도 인듐을 생산하는 고려아연은 '아연·연·동 통합공정'을 활용한 독보적인 희소금속 농축 및 회수 기술을 통해 99.999% 이상의 고순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말 해당 공정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국가핵심기술 지정을 신청하는 등 자사 기술의 전략적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인듐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뿐만 아니라 최근 양자컴퓨터 산업에서도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핵심광물"이라며 "국내 유일 인듐 생산기업인 고려아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희소금속 회수기술과 52년간 축적한 제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 대한민국 경제안보 수호에 기여하는 국가기간산업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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