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에 마약류' 밀수·제조 영국인, 징역 9년…"수법 대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몸속에 마약류' 밀수·제조 영국인, 징역 9년…"수법 대담"

연합뉴스 2026-03-17 15:25:44 신고

3줄요약

1억 상당 원료 반입·제조…범행 가담한 같은 국적 연인 징역 3년

창원지방법원 창원지방법원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일명 '클럽마약'으로 불리는 MDMA(엑스터시) 원료를 몸속에 숨겨 국내로 들여와 마약류를 제조한 영국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부(김성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영국 국적의 40대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와 함께 기소된 같은 국적의 연인 40대 B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영국 런던에서 국제 마약 조직원으로부터 약 1억800만원 상당인 엑스터시 분말 원료 약 360g을 받은 뒤 삼켜 몸속에 숨겨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몸속에 있던 엑스터시 분말 원료를 꺼낸 그는 지난해 9월 경남 김해에서 알약 형태인 엑스터시 104정을 제조한 혐의 등도 있다.

B씨는 A씨 범행 과정에서 엑스터시 제조 등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이 매우 대담하며 수입한 엑스터시 원료 양도 상당한 데다 실제로 제조까지 이어지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A, B씨 모두 범행을 모두 인정·반성하고 있고, B씨의 경우 여행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한 뒤에야 A씨가 원료를 몸속에 숨긴 채 입국한 걸 알게 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이 당시 엑스터시 원료 등을 압수하는 장면 경찰이 당시 엑스터시 원료 등을 압수하는 장면

[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h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