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방송 총괄, ‘케데헌’ 수상소감 중단에 “진행 방식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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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방송 총괄, ‘케데헌’ 수상소감 중단에 “진행 방식 재검토”

일간스포츠 2026-03-17 15:1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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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올해 오스카 방송을 총괄한 롭 밀스 월트디즈니 텔레비전 수석 부사장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상 소감 중단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제98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 이후 진행한 롭 밀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밀스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의 주제가상(‘골든’) 수상 소감이 주최 측 실수로 중단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밀스는 즉답 대신 “내년을 위해 연설 진행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스카를 수상하면 무대에 올라가는데 그게 한 명일 수도 5~6명일 수도 있다. 정해진 시간이 있다”며 “(소감을 말하는) 한 사람을 지정하고 무대 뒤에서 말하고 소셜에 송출하는 방식도 고려할 예정이다. 모든 걸 살펴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겠다. 누군가의 유일한 순간을 끊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골든’ 무대에서 노래가 한 소절 잘린 것에 대해서는 “디자인된 것”이라고 반론했다. 밀스는 “이건 즉흥으로 바꿀 수 없는 부분이고 연습된 장면”이라며 “한 소  잘렸지만, 전체 흐름과 연출 덕에 충분히 전달됐다. 뮤지컬 넘버의 가장 좋은 효과는 관객이 영화를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데헌’은 올해 오스카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골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문제가 된 건 주제가상 수상 무대로, 당시 ‘골든’의 가수이자 공동 작사·작곡가 이재, 공동 작사가 마크 손넨블릭과 작곡가 곽중규, 이유한, 남희동, 서정훈, 테디 박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오스카 측은 첫 번째로 마이크를 잡은 이재의 수상 소감이 끝나기 무섭게 마이크를 껐다. 이어 퇴장을 재촉하는 음악이 흘러나왔고, 카메라는 수상 소감을 준비하고 있는 이유한 작곡가에서 무대 풀샷으로 전환됐다.

이후 국내는 물론, 현지에서도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특히 미국 CNN방송은 “아카데미에서 역사적인 순간 직후에 K팝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 만한 장면이 벌어졌다”며 “더 큰 의미가 있는 순간일 수 있었는데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았기에 K팝 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거세게 항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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