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수미정사가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과 함께 ‘수미정사 존치 및 동국명상원 이전 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출범식에는 수미정사 총신도회장 출신 고문단과 간부 신도, 재단 운영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수미정사와 온세상나눔재단 동국명상원은 각각 인천시의 ‘관교근린공원 조성계획’과 ‘구월2지구 공공택지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수용 위기에 놓였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수미정사와 재단은 함께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대책위원회는 김성옥 온세상나눔재단 이사를 위원장으로, 무량 김기일 수미정사 총신도회장을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황종택 거사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대책위원회는 수미정사의 공원 내 존치 방안과 동국명상원의 보상 및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전략 ▲보상이전 ▲대외협력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존치 등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보다 강력한 대응 방안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인천 관교근린공원 조성구역에 편입돼 이전 요구를 받고 있는 수미정사는 약 7천여 명의 신도들이 기도와 공양, 참선 등에 참여하는 수행 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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