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단 한 순간의 판단이 시민 안전을 좌우합니다.”
평택경찰서는 17일 오후 2시부터 팽성읍 동창리 44 일대 노상에서 폭발물 발견 상황을 가정한 FTX(현장대응훈련)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준비, 초동 대응 능력과 유관 부서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경비센터 인근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 상황을 시작으로 전개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즉시 주변을 통제하고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차단하는 등 초동 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경찰특공대와 폭발물처리반(EOD)이 투입돼 정밀 대응에 나섰다.
현장 요원들은 X-ray 검사 장비를 활용해 해당 물체를 분석했고, 폭발물로 확인되는 상황을 가정해 긴장감 속에서 대응 절차를 이어갔다.
특히 폭발물 처리 장비를 활용한 제거 과정까지 실제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현장 대응의 신속성과 안전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은 초동 대응부터 전문 장비를 활용한 처리까지 전 과정에서의 대응 체계를 재점검했으며, 유사 상황 발생 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찰은 앞으로도 실전에 근접한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맹훈재 서장은 “폭발물 발견 등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당황할 수 있다”며 “이를 대비해 평소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대응 체계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전 중심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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