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K-철도 해외개발제도(K-IRD)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5월 착수한 '몽골 울란바토르∼하르호름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17일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인구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신행정수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양국 간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교통수요 예측, 철도 선형계획 및 대안 노선 분석, 구조물 계획과 기술적 타당성 검토, 경제성 및 재무성 분석 등을 수행하며 신행정수도 경제개발의 기반이 될 철도 기본조사를 완료했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조사 결과가 향후 본 타당성 조사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국제금융기구와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K-철도가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위상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3년 '타반톨고이∼준바얀 신호통신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데 이어 2024년에는 580억원 규모의 '울란바토르 지하철 PMC 사업'을 수주하는 등 K-철도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해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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