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친환경 현수막 의무화…"탄소중립·자원순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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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친환경 현수막 의무화…"탄소중립·자원순환 선도"

연합뉴스 2026-03-17 15:0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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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17일 휴비스, 전북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 새활용센터 다시봄과 함께 '친환경 현수막 사용 의무화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시 산하 전 부서에서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현수막과 행정용 게시대에 게첨하는 모든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사용할 것을 의무화한다.

시는 향후 공공기관과 상업용 게시대까지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휴비스는 친환경 소재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 확보, 소재 공급에 힘쓰고 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는 친환경 현수막 확산과 정착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시민참여형 교육과 홍보활동에 힘을 보탠다.

전주시설공단 등 시 산하 8개 출연기관도 동참해 공공부문의 친환경 전환에 뜻을 모았다.

우범기 시장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는 단순히 원단을 바꾸는 차원을 넘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출발점"이라며 "공공부문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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