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해안경비대가 마약 밀수 반잠수정을 붙잡아 미국으로의 코카인 반입을 차단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 해상초계기는 지난달 24일 동태평양에서 일상적인 감시활동 중 반잠수정을 발견하고 경비함인 포워드호에 위치를 전달했습니다.
경비정 한 척과 헬리콥터가 출격해 빠르게 이동하는 반잠수정을 쫓아가며 정지 명령을 내렸지만, 반잠수정에서 응답이 없자 해안경비대가 잠수정에 올라타 통제권을 확보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반잠수정에서 마약 테러리스트 용의자 4명을 체포하고, 코카인 약 8t(600만 회분 이상)을 압수했습니다.
자체 추진식 반잠수정은 동태평양 마약 밀매 경로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들이 흔히 사용하는데 대부분이 수면 아래 잠겨 있어 레이더나 감시 시스템으로 탐지하기 어렵습니다.
제작: 임동근 김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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