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한 고(故) 이용일 KBO 총재 직무대행의 가족이 고인의 체육 소장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은 "전북체육역사박물관 건립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고인의 군산상고 야구부 시절과 국제대회의 사진 및 시청각 자료, 직접 집필한 야구 에세이 등을 기증했다.
고인은 군산지역 4개 초등학교와 '역전의 명수'로 이름을 날린 군산상고 야구부를 창단했다.
특히 1980년대 초 KBO 리그 출범을 이끌고 KBO 초대 사무총장, 쌍방울 레이더스 구단주 대행, KBO 총재 대행을 지내며 한국야구 발전에 힘썼다.
정강선 도체육회 회장은 "한국야구 대부의 소장품이 전북체육역사박물관 조성과 전북 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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