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새 아빠 대표’로 배우 전노민이 출연한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국민 불륜남’으로 불렸던 전노민은 새 주말드라마 ‘닥터신’에서 스타일리스트 ‘제임스’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이날 전노민은 미국에서 연구원으로 지내는 딸을 언급하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김정태를 향해 “매일 10번 이상 뽀뽀해야 하는데 떨어져 지내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폭로했고, 김정태 역시 “저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김정태는 아들과의 갈등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김정태는 중3 첫째 김지후와 중1 둘째 김시현을 키우고 있다. 특히 첫째는 물리, 코딩, 애니메이션 등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되는 상황. 김정태는 “다정한 아빠가 되고 싶었다”며 아이들과 모든 시간을 함께하려는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나 사춘기에 접어든 두 아들의 생각은 달랐다. 첫째는 혼자 있는 시간을 선호했고, 자연스럽게 김정태의 애정은 둘째에게 쏠렸다.
결국 둘째 김시현은 “차별 받는 것 같다. 형은 봐주고 나는 아니다. 아빠는 내 말을 진지하게 안 듣는다. 짜증 난다”고 불만을 터뜨려 김정태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를 지켜본 한혜진은 “아빠의 관심이 둘째에게 향할 수밖에 없는 상황 같다”며 공감했고, 전현무 역시 “적응이 안 된다”며 시현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전노민은 “이제는 놓아줄 때가 되지 않았냐”고 지적하며 촬영 중단까지 요청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과연 김정태의 넘치는 애정이 오히려 갈등의 원인이 된 것인지, 부자 관계의 해답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정태 가족의 리얼한 일상은 18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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