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영웅’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안양시청 별관에서 ‘2026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2명을 새롭게 등재했다.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나눔과 헌신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시청 별관 1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등재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봉사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올해의 주인공은 누적 봉사시간 1만6천665시간을 기록한 임정임씨(65)와 1만5천467시간의 서정희씨(64)다.
임씨는 민원 안내와 자율방범 활동은 물론, 거주지 중심의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며 주민 주도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서씨 역시 보호관찰 대상자 상담과 선도 활동에 주력하며 이웃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는 등 밀착형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는 백경원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재능기부 공연이 더해져 감동을 전했다. 연주팀은 ‘넬라 판타지아’와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이며 명예로운 자리에 선 봉사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두 분이 보여준 따뜻한 헌신은 안양을 행복도시로 만드는 가장 큰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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