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복귀한 이정후·김혜성, 시범경기서 나란히 안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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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복귀한 이정후·김혜성, 시범경기서 나란히 안타 적립

스포츠동아 2026-03-17 13:0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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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에 복귀한 이정후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스타디움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에 복귀한 이정후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스타디움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7·LA 다저스)이 소속팀 복귀 후 나란히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스타디움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워커 뷸러의 5구째 높은 슬라이더를 밀어 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후 이정후는 3회초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5회초엔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출루 후 대주자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출전한 건 2월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19일 만이다. 이날 2루타로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0.429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멀티 출루 활약을 펼쳤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1-3으로 졌다.

LA 다저스 김혜성(오른쪽)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렌치서 열린 밀워키전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혜성이 2회말 후속타자의 적시타 때 홈으로 쇄도하고 있는 모습. 피닉스|AP뉴시스

LA 다저스 김혜성(오른쪽)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렌치서 열린 밀워키전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혜성이 2회말 후속타자의 적시타 때 홈으로 쇄도하고 있는 모습. 피닉스|AP뉴시스

김혜성은 같은 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렌치서 밀워키를 상대로 시범경기를 치렀다. 다저스 6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혜성은 2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 활약을 펼쳤다.

김혜성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채드 패트릭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았다. 후속타자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김혜성은 잭 에어하드의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김혜성은 팀이 4-0으로 앞선 3회말엔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이후 2루 도루를 성공해 또다시 득점권에 위치했고, 엘리에이저 알폰조의 1타점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아 이날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6회초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타율을 0.421이 됐다. 다저스는 5회초부터 불펜이 대거 무너지더니 9-24로 크게 졌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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