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에 서울 들썩”...식약처, 2100곳 음식점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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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에 서울 들썩”...식약처, 2100곳 음식점 집중 점검

소비자경제신문 2026-03-17 11:3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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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 대비 주변 음식점 사전 위생 점검. 사진은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앞두고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식약처,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 대비 주변 음식점 사전 위생 점검. 사진은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앞두고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관광객 급증이 예고된 BTS 컴백 행사에 식약처가 음식점 위생 점검과 소비자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방탄소년단(BTS) 컴백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도심 일대의 먹거리 안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 세계 팬들이 찾는 K-POP 행사인 만큼, 단순한 축제를 넘어 국가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식약처는 오는 2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광화문, 남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주요 행사장 주변 음식점 약 2,100여 곳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BTS 컴백 행사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먹거리 안전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동시에 잡기 위한 조치다.

점검 항목은 식품과 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여부를 비롯해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보관 및 사용 여부,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현장에서 위생 상태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를 지도하고, 소비자 신뢰를 해치는 바가지 요금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 음식점에는 식품용 기구·용기 소독제와 위생 장갑 등 위생 관리 물품을 배부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축제의 즐거움이 안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일수록 작은 위생 관리가 큰 사고를 막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국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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