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강조해 온 경남도교육청이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민간단체와 함께 도내 초등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통학로 민관 협업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학생 통학 환경을 살피고, 위험 요소 등 개선 사항을 점검해 통학로 안전사고를 선제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에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경남지부가 참여한다.
학생 보행 동선, 차량 통행 실태, 어린이보호구역 운영 현황, 안전 시설물 보완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교통사고 발생 또는 지속적인 민원 제기 지역, 신축 공동주택 입주로 통학 여건 변화가 예상되는 곳, 개선 조치가 지연되는 지역 등을 고려해 올해 개교한 김해 내덕초등학교 등 창원, 김해, 거제, 양산, 창녕, 고성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10곳을 점검 대상지로 정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현장 확인에 그치지 않고 '발굴-개선-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즉각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양미 안전총괄과 과장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이를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점검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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