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혜택으로 단순하게 설득하다…KT 새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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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혜택으로 단순하게 설득하다…KT 새광고

AP신문 2026-03-17 11:24:31 신고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 평가 기간: 2026년 3월 6일~2026년 3월 13일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KT가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새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KT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KT가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새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KT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 황지예 기자] 1500번째 AP신문 광고평론은 KT가 지난 2월 27일 공개한 광고입니다.

축구선수 이강인이 모델로 등장해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와 함께 KT에서 제공하는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강조합니다.

광고는 이강인이 "말이 돼?"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KT에서 갤럭시 S26을 구매하면 버즈3 프로, 삼성 무빙스타일 등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하나 더' 혜택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또한 이강인이 타고 있던 운동기구가 말로 변하고 배경이 파리로 바뀌는 장면 등을 통해 갤럭시 S26의 AI 기반 이미지 변환 기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제품의 기술적 특징도 함께 전달합니다.

마지막엔 'AI폰은 KT로 이륙(26)'이란 문구를 내세워 갤럭시 S26과 KT를 다시 한번 연결하며 끝을 맺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 한줄평 (가나다순)

곽민철: 중의적 위트와 압도적 혜택으로 완성한 설득력

국나경: 궁금증은 만들었지만 설득은 짧았다

김석용: 말이 안 되는 혜택+말이 되는 기능, 적절한 조화

이형진: 브랜드로 설득하는 것보다 강하게 구매를 유도하는 게 나을 때도 있다

전혜연: 프로모션 광고 문법 속에 더해진 재치 한 스푼

홍산: KT에서 사시면 이거, 저거, 그거 중 하나 골라서 가져가세요

제미나이: 모델 역량으로 혜택 당위성을 확보했으나 창의성은 부재한다

클로드: 혜택은 명확하게 전달하지만 KT다운 개성은 희미하다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KT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KT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KT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KT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혜택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며 명확성에 7.5점, 광고 효과의 적합성에 7.3점을 부여했습니다.

이강인을 내세운 광고 모델의 적합성이 6.7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예술성 시·청각 부문과 호감도는 모두 6.3점을 받았고, 창의성은 5.5점에 머물렀습니다.

총 평균은 6.6점으로 준수한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언어유희와 직관적 혜택 메시지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복잡한 설명이나 서사 대신 짧은 시간 안에 AI 기능과 프로모션 혜택을 동시에 각인시키며 구매 유도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AI 이미지 편집 기능을 보여준다. 사진 KT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AI 이미지 편집 기능을 보여준다. 사진 KT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갤럭시 S26의 AI 기능과 관련 혜택을 '말'이란 중의적 소재로 연결해 풀어냈다. AI가 이미지를 변환하고 배경을 바꾸는 과정을 '말이 된다'는 구어적 표현과 시각적 반전으로 표현해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단순히 기기의 성능을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TV나 가전 등 KT가 제공하는 '하나 더' 혜택을 함께 보여준 점도 눈에 띈다. 기술 자체보다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이득을 중심에 둔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더 눈길이 간다.

- 곽민철 평론가 (평점 7.4)

'말'이 돼?'의 '말'을 이중 의미로 사용해 생성형 AI의 성능을 한번 자랑하고, 그 다음 그 '말이 돼?'의 이면에 숨겨져있던 제품 증정 혜택을 빠르게 언급하고 지나간다. '말이 돼?'란 카피를 중심으로 생성형 AI의 성능을 보여주는 앞단과, 추가 혜택을 이야기하는 뒷단이 뚝 끊기며 연결성을 가져가는 데엔 실패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 혜택으로 얹어주는 제품의 실물을 보여주고 내레이션으로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다.

- 홍산 평론가 (평점 6.9)

이 광고는 애초에 브랜드 캠페인이 아니다. 갤럭시 S26 판매를 위한 전형적인 단말 프로모션 광고다. 그래서 광고는 철저하게 혜택 전달에 집중한다. '말이 돼?'란 질문을 던지고, 실제 '말'을 등장시키는 언어유희로 상황을 열어젖힌 뒤 곧바로 결론으로 달려간다. 혜택이 크다는 메시지를 설명 없이 전달하는 방식이 매우 직관적이다. 

흥미로운 지점은 그 직관성을 끝까지 밀어붙인단 점이다. 세계관도, 서사도 만들지 않는다. 오직 '하나 더 준다'는 프로모션 메시지만 반복한다. 이 단순함은 단점이라기보다 의도에 가깝다. 프로모션 광고가 가져야 할 속도와 전달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다.

- 전혜연 평론가 (평점 6.7)

'KT에서 갤럭시 S26를 사면, 단말 구매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점점 혁신을 찾기 어려워지는 모바일 시장에서, 체감하기 어려운 기술의 진보를 침소봉대해서 보여주기보다 파격적인 혜택에 집중한 게 오히려 집중도를 높인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메시지에 비해, AI 기능을 다양하게 변주해서 보여주는 연출이 메시지의 단순함을 보완해준다. 브랜드 자산 축적보다 구매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일장일단이 있다. 

- 이형진 평론가 (평점 7.0)

콘셉트 대비 약한 메시지 전달력

그러나 빈번한 화면 전환과 다양한 시각 요소가 겹치며 메시지 전달력을 떨어트린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갤럭시 버스3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이강인. 사진 KT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갤럭시 버스3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이강인. 사진 KT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말'이란 키워드를 중의적으로 사용해 '말이 안 되는' 혜택과 '말이 되는' 기능을 연결한 짜임새가 돋보인다. 초반부터 '말이 돼?”라고 놀랄만한 혜택을 제시하며 가입 의향을 유도한다. 이후, '말이 되네'라고 할 만한 폰의 새로운 기능들을 제시한다. '말'의 중의적 의미를 두 가지 축으로, 즉 폰의 매력을 강조하는 축과 가입 의향을 높이는 프로모션 축으로 각각 풀어내는 방식이 영리하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예시를 통해 폰의 기능을 이해시키고, 가입 혜택으로 놀라움을 주며 솔깃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두 '말'을 모두 잡은 듯해 효과적이다. 또한, 캠페인 구조적으로 초수에 따라 탈부착을 할 수 있는 짜임새도 재미있다.

다만 화면 연출이 다소 전달력을 해치고 있어 아쉽다. 중의적 메시지 구조이기 때문에 전달력 확보가 필요한데, 화면에 크고 작은 요소와 변환이 빈번하고, 이강인도 중심을 잡아주진 못해 비주얼이 부산스러워 보이기 때문이다. 

- 김석용 평론가 (평점 5.9)

'말이 돼?'란 질문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혜택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강인의 대중적 인지도와 에너지를 활용해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드러난다. 혜택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프로모션의 임팩트를 높이는 전형적인 통신사 광고다. 그러나 핵심 혜택의 구체적 내용이 광고 초반에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메시지 전달의 직관성이 다소 떨어진다. 또한 호기심 유도 전략은 효과적이지만, 실제 혜택 이해까지 이어지는 과정은 다소 단순하다.

- 국나경 평론가 (평점 5.6)

브랜드 개성은 제한적

한편 AI 평론가들은 '하나 더' 혜택에 의존하는 구성으로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S26의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표현했다. 사진 KT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500]  S26의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표현했다. 사진 KT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강력한 프로모션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전형적인 하드셀(Hard-sell) 방식을 택했다. 모델이 지닌 역동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메시지의 신뢰도와 연결하는 방식은 직관적이나, 광고 자체의 예술적 성취나 독창성을 기대하긴 어렵다. 혜택의 파격성을 강조하기 위해 의구심을 자극하는 화법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출 전반이 통신사 광고의 고착화된 문법을 답습하고 있어 브랜드만의 독자적 페르소나 구축엔 기여하지 못한다. 단순 정보 전달과 모델의 화제성에 지나치게 의존한 구성이다.

- 제미나이 평론가 (평점 6.9)

'하나 더'란 단순 명료한 혜택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전략은 직관적이다. 이강인 기용은 KT와의 장기 관계를 이어가며 브랜드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말이 돼?'란 반문형 카피는 구어체 유머를 노렸으나 광고 속에서 충분한 설득 구조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볍게 소비될 우려가 있다. 단말 구매 혜택 광고로서 메시지 명확성은 높지만, 브랜드 고유의 개성을 드러내기보다 혜택 중심 통보형 광고의 문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강인의 활용도는 무난한 수준이며, 독자적 연출력보단 모델 인지도에 의존하는 구조다.

- 클로드 평론가 (평점 6.4)

 ■ 크레딧

 ▷ 광고주 : KT

 ▷ 모델 : 이강인

 ▷ CD : 이채훈

 ▷ PD(대행사) : 박용운

 ▷ CW : 오세혁

 ▷ 아트디렉터 : 김동현 신동원

 ▷ 제작사 : 다즐링 오스카스튜디오

 ▷ 감독 : 임병현

 ▷ 조감독 : 이형운

 ▷ AI 슈퍼바이저 : 이상훈

 ▷ Executive PD : 박용현

 ▷ PD : 김성은

 ▷ LINE PD : 김지은

 ▷ 촬영감독 : 임치형

 ▷ 오디오PD :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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