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서울시설공단, 시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은 이달 31일까지 시내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총 8천342㎞와 집중관리도로 264.1㎞에 물청소를 실시해 동절기에 쌓인 염화칼슘과 먼지를 씻어낸다.
고압살수차 187대, 분진흡입차 130대, 노면청소차 184대 등 장비 501대를 동원해 4회 이상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량과 터널, 방음벽 등 도로 시설물과 버스정류장 표지판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특별 대청소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25일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시·구, 유관기관 공동으로 도로와 보도 물청소, 주변 환경 정비 등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후 4∼11월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25개 자치구가 동시에 청소하는 '서울클린데이'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의 날과 내달부터 운영되는 서울클린데이에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종량제 봉투를 열어보는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새마을 부녀회, 주민자치회, 상인회, 기타 시민단체와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자율청소조직'이 월 1회 이상 청소에 참여한다.
강필영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완연한 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며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만큼 도로와 생활 주변을 청결히 해야 하는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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