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지뉴가 네이마르의 대표팀 합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톱스킬 스포츠 UK’는 17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네이마르를 극찬하며 월드컵 대표팀 포함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같은 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브라질축구협회 본부에서 3월 A매치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많은 관심을 모았던 네이마르는 끝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이후 단 한 차례도 브라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됐다. 최근까지 몸 상태를 점검받았지만,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는 현재 100% 상태가 아니다.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다”라며 “그가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몸 상태가 된다면 월드컵 출전도 가능하다. 계속 경기를 뛰며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상파울루에서 열린 행사에서 “속상하고 슬프다. 하지만 훈련과 경기를 통해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아직 최종 명단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호나우지뉴는 네이마르의 가치를 강하게 옹호했다. 그는 “지금의 브라질 선수들 대부분보다 한쪽 다리로 뛰는 네이마르가 더 낫다. 요즘 브라질 경기를 예전처럼 즐겁게 보지 못하겠다. 네이마르는 반드시 월드컵 대표팀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브라질 축구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네이마르다. 향후 컨디션 회복 여부에 따라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그의 복귀 시점과 경기력이 브라질 대표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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