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를 주목해야 하는 진짜 이유, 타블로부터 케데헌 인종차별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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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를 주목해야 하는 진짜 이유, 타블로부터 케데헌 인종차별 논란까지

바자 2026-03-17 11:1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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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막을 내리며 영화와 사회적 메시지, 그리고 다양한 화제를 남겼다.
  • <케이팝 데몬 헌터스> 는 애니메이션상·주제가상으로 2관왕을 기록했다.
  •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가 6관왕에 오르며 중심에 섰고, 타블로와 이동진의 수상 예측 적중률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됐다.

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흔히 ‘오스카(The Oscars)’라고 불린다. 오스카는 시상식에서 수여되는 트로피의 별명이다.


이번 시상식은 영화뿐 아니라 패션과 사회적 메시지까지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 특히 시상식에 앞서 타블로와 이동진이 수상 결과를 예측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두 사람의 적중률 또한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되었다.



위트 속에 담긴 메시지, 코난 오브라이언의 진행


사진/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
사진/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

진행을 맡은 코난 오브라이언은 위트 있는 멘트 속에 메시지를 담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화제가 된 티모시 샬라메의 ‘오페라와 발레’ 관련 실언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환기했고, “내년에는 인간이 아닌 자율주행차가 진행할지도 모른다”는 농담으로 씁쓸한 현실을 풍자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 〈헴넷〉을 언급하며 미국의 높은 의료비 현실을 꼬집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단순한 영화 축제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임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K-애니의 쾌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지난해 6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한국인들의 애국심을 자극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또 한 번 쾌거를 이뤘다.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주제가 ‘Golden’으로 주제가상까지 거머쥐며 오스카 2관왕에 오른 것. 〈케데헌〉은 앞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작품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타블로 vs 이동진, 아카데미 예측 결과는?


사진/ 타블로 유튜브 캡처

사진/ 타블로 유튜브 캡처

사진/ 이동진 유튜브 캡처

사진/ 이동진 유튜브 캡처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타블로와 이동진의 수상작 예측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블로는 “절반 이상 틀리면 채널을 폐쇄하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았는데, 결과는 타블로 24개 중 15개, 이동진 20개 중 19개 적중. 다행히 타블로의 유튜브 채널은 무사히 살아남았다.



올해 오스카 트로피의 주인공들


사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포스터
사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포스터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오스카 6관왕에 오르며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작품은 한때 지하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주인공이 위기에 처한 딸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민자 등 소수자를 향한 연대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으며, 강경한 이민 정책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았다.


사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팀
사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팀

작품상, 각색상, 감독상(폴 토마스 앤더슨), 남우조연상(숀 펜), 편집상, 캐스팅상을 수상했으며, 연출을 맡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이번에 훌륭한 영화들이 많았다. 후보작들과 동료 감독들과 함께 이 여정의 일부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남우주연상 마이클 B. 조던

사진/ 남우주연상 마이클 B. 조던

사진/ 여우주연상 제시 버클리

사진/ 여우주연상 제시 버클리

남우주연상은 〈씨너스: 죄인들〉의 마이클 B. 조던, 여우주연상은 〈헴넷〉의 제시 버클리가 수상했다. 남우조연상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숀 펜, 여우조연상은 〈웨폰〉의 에이미 메디건에게 돌아갔다.

사진/ 남우조연상 숀 펜

사진/ 남우조연상 숀 펜

사진/ 여우조연상 에이미 메디건

사진/ 여우조연상 에이미 메디건







이 밖에도 〈씨너스: 죄인들〉은 각본상·촬영상·음악상을, 〈프랑켄슈타인〉은 의상상·분장상·미술상을 수상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센티멘탈 밸류〉는 국제 장편 영화상을 받았다. 또한 〈F1: 더 무비〉는 시각효과상을, 〈아바타: 불과 재〉는 장편 다큐멘터리상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은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마이크 꺼진 오스카 2관왕


사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포스터
사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포스터

오스카 2관왕을 달성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하지만 이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장면이 남았다.

사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상 수상 소감 도중 퇴장 음악이 흘러나오며, 공동 수상자들의 발언이 중단된 것. 공동 작사가 마크 소넨블릭과 작곡가 곽중규·이유한·남희동·서정훈은 준비한 원고를 들고 소감을 전하려 했지만, 음악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카메라는 무대 전체를 비춘 채 다음 순서로 넘어갔다. 진행을 맡은 안현모는 “수상자가 이렇게 많은데”라며 상황을 언급했고, “단편영화상 수상 소감은 꽤 길게 진행됐다”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장면이 생중계되자 전 세계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명백한 인종 차별이자 홀대가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미국 주요 매체 CNN 역시 “아카데미가 K팝을 이렇게 대우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며,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면 더 의미 있는 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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