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한일전에서 한국이 다시 한번 웃었다. 오사카 현지에서 벌어진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6'의 결과는 팀 코리아의 3연패 달성으로 끝났다.
지난 14일, 일본의 심장부에서 치러진 이번 본선은 단순한 게임 대결을 넘어선 자존심 싸움이었다. 서울 강남 뷰잉 파티에 모인 팬들의 함성이 바다 건너까지 닿은 듯, 한국 대표팀은 1부 대전부터 일본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현장에서 읽힌 가장 큰 승부처는 주장 BEATD의 노련함이었다. 1대 1과 2대 2 대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낸 한국은 2부 승자 연승전에서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일본의 다크호스 BEAT.P가 거세게 반격하며 추격해왔으나, 결국 마지막 주자로 나선 BEATD가 철저한 밴픽 전략으로 일본의 베테랑 OSSERU를 주저앉혔다.
승전고를 울린 컴투스는 기세를 몰아 게임 내에서도 대대적인 '반지 원정'을 이어간다.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끌었던 '반지의 제왕' 콜라보레이션의 화력을 이어가기 위해 '비밀의 보물 상자' 이벤트를 꺼내 들었다. 3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유저들이 PVP 콘텐츠를 즐기며 얻은 포인트로 전설의 소환서 같은 희귀 아이템을 낚아챌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일전 승리의 열기를 인게임 플레이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영리한 포석이다.
커뮤니티를 통한 이용자들과의 스킨십도 한층 강화된다. 새롭게 열린 차원 '인페라스'를 두고 유저들끼리 공략법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아르타미엘 게이밍 마우스 등 실물 경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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