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백승재(50) 진보당 군산시지역위원장은 17일 "'특별고립도'를 넘어 '호남대통합'으로 전북 대부흥의 시대를 열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도내 정치권은 특별자치도 이름만 붙들고 앉아 시군 통합에만 몰두했다. 단 한 번이라도 광주·전남을 넘어 전북까지 포함한 호남대통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 있느냐"며 이같이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전북은 (광역 단위 통합에서) 섬처럼 고립돼 있다"며 "저 백승재는 전북의 진로를 도민께 직접 묻는 공론의 장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공약으로는 ▲ 반도체·피지컬 인공지능(AI) 벨트 조성 ▲ 농생명 수도 전북 완성 ▲ K-컬처를 선도하는 세계적 역사 문화 고도 완성 등을 제시했다.
백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권력 독점은 견제와 혁신을 실종시켰다"며 "이제 전북 정치는 진보와 민주라는 양 날개를 가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저는 현장의 눈물과 분노를 아는 뜨거운 가슴이 있다"며 "도민의 삶을 지키는 방패,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는 창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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