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이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인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17일 사천시에 따르면 박동식 사천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우주항공선 철도 구축'과 '사천공항 확장'을 국가 정책 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국토부 제2차관 및 철도국장과 잇따라 면담해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확충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사천공항의 세관·출입국·검역 시설 도입과 공항 확장 필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우주항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항공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피력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일 양 시·군이 우주항공선 철도 추진을 위해 체결한 공동 서명식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사천시는 철도 구축의 논리적 근거를 보강하기 위해 오는 19일 한국철도학회 등과 공동으로 학술 세미나도 개최한다.
'5극 3특 균형발전 패러다임 전환과 경남권 철도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서부 경남 철도망 구축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남해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지속해 소통하며 사업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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