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연예인 건물주들의 고충 발언이 대중의 공감을 사지 못했다.
이해인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40억 원대 건물 매입 이후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월 이자 1200만 원, 월 임대료 600만 원. 여러분들이라면 버티시겠습니까, 파시겠습니까"라며 "솔직히 말하면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지금 임대가 반밖에 안 찼다. 월세는 600만 원"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이해인은 공실을 채우는 과정을 보여드리겠다며, '생계형 건물주'로서 다음 행보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해인의 발언은 대중들의 응원보다는 반감을 샀다. 누리꾼들은 "누가 40억 건물주를 생계형이라고 말하냐", "대출이 그만큼 나온다는 게 이미 부자 아닌가", "연예인들 배부른 투정까지 들어야 한다니", "눈치 좀 챙기세요 이해인 씨" 등 지적이 이어졌다.
개그맨 황현희 또한 용산구, 성동구, 영등포구 아파트를 한 채씩 보유한 다주택 임대업자로 최근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황현희는 현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에도 자신이 보유한 주택을 매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현희는 "저는 자산은 사고파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부동산은 보유의 영역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보유했던 부동산은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다. 한 번 사면 10년 이상은 가지고 가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때 경험으로 다주택자들 사이에서 '버티면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황현희는 "보유세가 (규제 카드로) 나올 거라는 예상은 된다. 그런데 이 게임을 전 정권에서 한 번 해보지 않았느냐. 보유세도 많이 내보고 양도소득세도 엄청 올렸다. 공정시장가액비율도 80~90%까지 올리겠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때 어떻게 했냐. 버텼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부동산을 단기간에 묶어놓고 거래가 활발하게 안 되게 만들어 (집값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상황은 몇 번 봤지만, 전체적인 그림을 봤을 때 부동산 시장을 완벽하게 잡은 사람은 아직 없었다. 인간의 욕망이지 않냐. 좋은 데 살고 싶지 않냐"고 솔직한 의견을 피력했다.
황현희는 발언이 화제가 되자 지난 16일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은 특정한 사람을 비판하거나 누군가의 편에 서려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 시장 사이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모습이었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방송을 보면서 단순하게 '다주택'이라는 단어로 몰아가는 흐름을 보고 처음에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는 다른 흐름으로 편집되거나 전달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고 오해가 있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이해인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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