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강등권 위기에서 한숨을 돌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위 토트넘 홋스퍼가 외나무다리에서 17위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난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과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 토트넘은 지난 16일 리버풀전 무승부로 7승 9무 14패 승점 30점으로 16위에 올라 있다. 노팅엄과의 승점 차이는 1점.
또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격차 역시 승점 1점이다. 이에 노팅엄전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토트넘이 22일 노팅엄전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강등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토트넘은 강등만은 피해야 하는 입장이다.
물론 토트넘이 노팅엄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더라도 강등권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7경기가 더 남았기 때문.
하지만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 이에 토트넘은 22일 노팅엄전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단 이는 노팅엄 역시 마찬가지다.
토트넘이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경우, 우선 선수단 임금이 반토막 난다. 또 구단 수익 역시 대폭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에 토트넘은 오는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사실상 포기할 전망.
이미 지난 11일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2-5로 패했기 때문에 8강에 오를 가능성은 크게 떨어진다.
또 16강 1차전에서 승리했다고 해도 우승이 불가능에 가까운 챔피언스리그보다는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서 벗어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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