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GTC 2026 참가…최태원·곽노정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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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GTC 2026 참가…최태원·곽노정 동행

포인트경제 2026-03-17 10:0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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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2026 현장에서 AI 메모리 전략 강조…HBM·차세대 제품군 공개
엔비디아와 협력 성과 공개…'DGX 스파크' 실물 전시로 기술력 과시
최태원·곽노정…AI 인프라 시대 중장기 협력 논의

[포인트경제] SK하이닉스가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AI 콘퍼런스 'GTC 202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엔비디아 GTC 2026, SK하이닉스 전시관 전경. [사진=SK하이닉스] (포인트경제) 엔비디아 GTC 2026, SK하이닉스 전시관 전경. [사진=SK하이닉스] (포인트경제)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GTC는 AI·가속 컴퓨팅 분야의 기술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엔비디아가 새로운 GPU 아키텍처 '루빈(Rubin)'의 로드맵을 한층 구체화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AW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IT 기업들이 참여해 AI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Spotlight on AI Memory'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엔비디아와의 협업 제품을 보여주는 공간에서는 HBM4와 HBM3E, SOCAMM2 등이 엔비디아 AI 플랫폼에 적용된 사례를 실물과 모형 형태로 전시한다.

특히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액체 냉각식 eSSD와 LPDDR5X가 탑재된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실물을 배치해 양사의 협력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LPDDR6, GDDR7, 자동차용 메모리 솔루션 등 인공지능 산업 전반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을 함께 소개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슈퍼모멘텀'을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포인트경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슈퍼모멘텀'을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포인트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경영진은 행사 기간 중 빅테크 관계자들과 만나 AI 인프라 구조 변화에 따른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기술 세션에서는 AI 기반 제조업의 발전 방향과 고성능 연산을 뒷받침하는 메모리 기술의 역할에 대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AI 기술 발전으로 메모리는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가 됐다"며 "데이터센터부터 온디바이스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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