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충훈 기자 = 글로벌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바우처 활용법을 제시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부와 코트라의 산업바우처·긴급지원바우처 참가기업들은 14개 서비스 분야 바우처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상담받고, 바우처 메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사 대상 세미나, 특별관,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수출 컨설팅 종합관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K-소비재 기업의 해외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는 라이브커머스 체험과 통상애로 및 무역 사기 대응을 위한 전문가 상담도 진행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수출바우처 운영기관인 코트라와 바우처 참여기업 간 협약식과 바우처 활용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실제 수출 성과를 창출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한다. 법무부도 무역 사기 예방과 대응 전략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서비스 메뉴별 활용법 및 이용 절차를 설명하고 메타코리아(페이스북코리아)를 초청해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 특강도 진행된다. 글로벌 SNS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 방법과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방식, 온라인 광고 및 콘텐츠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특별관에서는 디지털 마케팅부터 법률 자문까지 수출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한 디지털 마케팅 체험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인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바우처 참여기업 제품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사들은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마케팅 방식과 라이브커머스 활용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관에서는 각종 관세·비관세 무역장벽에 대응할 수 있는 ‘통상애로 긴급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국내 유명 물류사가 참가해 중동 물류 상황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법무법인, 관세법인이 미 관세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법무부 국제법무지원과 법무관 및 소속 변호사 자문위원이 직접 현장에서 무역 사기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법률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매칭 상담회에서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과 우수 수행기관 간 1: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출 컨설팅 종합관에서는 수출 전문위원들이 1:1 상담을 통해 바우처 참여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행사는 라이브커머스 체험과 디지털 마케팅 전략 소개, 해외 진출 관련 법률 자문 등 바우처 참여기업들이 수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중동 상황, 미국 관세 등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서도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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