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등 4개 영역 35개 서비스 맞춤형 제공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강릉형 지역돌봄 모델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을 오는 27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릉안애 통합돌봄 사업은 '강릉 안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지원, 일상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35개 서비스를 개인별 돌봄 욕구에 맞춰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방문 진료 등을 통해 재가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병원 동행과 맞춤형 방문, 틈새 돌봄 등 특화 서비스를 신설해 강릉시만의 지역형 돌봄 모델을 구축했다.
또 강릉시 약사회와 협력해 약물관리 및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고 친고령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병행하며 공공과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통합돌봄 전담팀을 설치하고 기술 지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시행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릉안애 통합돌봄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통합지원창구'에서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개인의 건강기능 및 일상생활 환경에 대한 종합판정 조사를 거쳐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조연정 복지민원국장은 "강릉안애 통합돌봄을 통해 내가 살던 지역과 집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돌봄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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