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하지원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클라이맥스’에서 한때 ‘국민 첫사랑’으로 사랑받았지만 탈세 논란으로 추락한 여배우 추상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복귀를 위해 굴욕도 감내하는 인물의 절박함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특히 주지훈과의 긴장감 넘치는 부부 서사도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추상아는 전략적 결혼으로 얽힌 방태섭과 복잡한 관계를 이어가던 중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격정적인 키스를 나눴고,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감정선을 예고했다.
극 후반부에는 추상아의 과거 상처와 트라우마가 드러나며 몰입도를 높였다. 소속사 후배를 돕기 위해 호텔로 향한 추상아가 남편 방태섭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장면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4년 만의 복귀작에서 존재감을 입증한 하지원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클라이맥스’ 2회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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