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방송 복귀에 나섰다. 그는 출근길 포토라인을 피해 조용히 녹화에 참석했지만, 여전히 냉담한 반응 속에 과거 논란까지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휘재는 16일 KBS 신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녹화에는 조혜련, 홍석천, 박준형 등 방송인들과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대거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약 4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알린 이휘재도 경연 참가자 중 한 명으로 무대에 선다고 해 이목이 쏠렸다.
이에 이날 '불후의 명곡' 녹화장 출근길 포토라인에는 취재진이 몰렸다. 김신영, 조혜련, 박성광, 문세윤 등 다른 출연자들은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이휘재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자신의 복귀에 대한 시선을 의식한 듯 그는 취재진을 피해 다른 경로를 통해 녹화장에 들어갔다.
이휘재는 조용히 출근했지만, 그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부터 누리꾼들의 비판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불후의 명곡'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휘재의 출연을 두고 불만을 제기하는 글들도 쏟아졌다.
복귀 소식에 과거 논란들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그가 오랫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데에는 대중에게 찍힌 '비호감 이미지'가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2016년 이휘재가 'SBS 연기대상' 진행 도중 여러 차례 부적절한 발언을 했던 것이 재차 주목을 받았다.
MC를 맡은 이휘재는 당시 패딩 점퍼 차림을 시상식을 찾은 성동일에게 "집에서 오신 거냐", "제작진인 줄 알았다" 등의 멘트를 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기에 성동일의 굳은 표정이 고스란히 잡히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이휘재는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 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다"며 사과문을 게재,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여기에 아내 문정원까지 2021년 층간 소음 논란, 장난감 먹튀 논란 등에 휩싸이며 부부는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자녀들과 캐나다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문정원이 4년 만에 SNS 게시물을 올려 '복귀 신호'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이휘재가 출연한 '불후의 명곡' 방송분은 오는 28일과 내달 4일, 2주에 걸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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